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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입만열면 `백발백중` 예언 또 적중…이번엔
입력 2014-06-18 11:31  | 수정 2014-06-18 11:32

'이영표 예언 적중' '이근호 선제골' '이영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적중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한국-러시아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날 후반 23분 투입된 이근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이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촘촘한 러시아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다"라고 밝혔던 터라 이 사실은 이영표 해설위원을 흥분하게 했다.
흥분한 이영표는 "제가 두 달 전에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이렇게 됩니까? 정말 제가 운이 좋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저 지금부터 예측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고, 이에 조우종 캐스터는 "이제 예측하지 마세요"라고 맞장구쳐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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