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하반기 `입주 프리미엄` 최고 단지 어디?
입력 2014-06-18 10:26 
올 하반기 입주예정 아파트 프리미엄은 평균 7백55만원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가 올 하반기에 입주예정인 전국 163개 단지(전매제한, 임대 제외), 9만1천929가구를 대상으로 입주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50.6%인 4만6천518가구가 입주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1천만원 이상 붙은 곳은 3만7천54가구다.
주택형 기준으로는 총 864개 중 44.6%인 385개에서 187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전체 평균 755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지역별로 입주프리미엄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평균 208만원이 붙었다. 광역시는 1620만원, 지방은 676만원이 붙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60㎡ 이하 소형은 523만원 붙었다. 60㎡ 초과~85㎡ 이하는 800만원, 85㎡ 초과는 830만원을 기록했다.
입주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경북 경산시 중산동 펜타힐스 서한이다음으로 1~2위를 석권했다. 공급면적 111㎡와 141㎡가 6000만원이 붙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83㎡와 98㎡가 5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대구 달서구 월성동 e편한세상 월배 전용 113㎡와 부산 수영구 민락동 더샵센텀포레 전용 110㎡가 5000만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상위 30위권 단지들 모두가 수도권 이외에 광역시, 지방에 집중됐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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