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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2막 시작 흥미진진…이승기·차승원 오해 풀릴까
입력 2014-06-18 0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가 2막을 방송한다.
'너포위'는 현재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사건인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의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된 10회에서는 과거 마산서에 근무했던 강석순(서이숙)이 양호교사 살인사건의 핵심 증거물인 팬던트를 유출하는 모습이 그려짐과 동시에 구둣발이 은대구(이승기)를 찾아오는 위기가 그려졌다. 11년 전 사건으로 얽히고 설킨 주인공들의 관계가 점차 그 실타래를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됐던 상황.
이어 18일 방송되는 '너포위' 12회부터는 본격적인 2라운드가 펼쳐지며 은대구(이승기)가 엄마의 복수를 갚고 응어리졌던 한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그간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고 굳게 믿었던 서판석(차승원)과의 오해 또한 말끔히 해갈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도 '너포위' 2막을 맞이하는 시청자들에게 빠져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그 밖에도 은대구의 후견인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서장 강석순의 실체와 유문배와의 관계, 은대구와 어수선(고아라)의 러브라인 행방은 '너포위'를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요소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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