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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한국 연이은 강력한 슈팅... 득점 기회는 놓쳐
입력 2014-06-18 08:20 
구자철이 러시아 이그나세비치의 마크를 뚫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쿠이아바)=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한국대표팀이 강호 러시아를 맞아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4분 구자철(25·마인츠)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 (28·CSKA 모스크바)가 볼을 쳐내 첫 득점기회를 날렸다. 이어 후반 5분에는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또 다시 골키퍼가 막아냈다. 연이은 슈팅에도 선방을 하고 있는 아킨페프 골키퍼를 넘어 한국이 선취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yo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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