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수가 18일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날 경기 전반 29분 한국 미드필더 핵심 기성용 선수는 러시아 선수와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기성용 선수와 러시아 선수가 충돌해 함께 넘어졌지만 주심은 기성용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전반 중반에 경고를 받은 기성용은 대표팀 중원 핵심으로서 부담을 안고 남은 경기를 뛰게 됐다.
기성용은 전반 13분 경고를 받은 손흥민 선수에 이어 이 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받은 선수가 됐다.
경기는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양 팀이 0대 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옐로카드, 같이 넘어졌는데 왜 기성용만 옐로카드냐" "기성용 옐로카드, 기성용 선수 부담 가중되겠다" "기성용 옐로카드, 대한민국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