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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응원단, 광화문 데뷔 무대 어땠나
입력 2014-06-18 06:20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죄송한데 더 이상 준비해 온 노래가 없어요

많은 시민들의 기다림 속에 광화문 광장 무대에 오른 MBC ‘무한도전 응원단이 앙코르곡까지 무사히 마치며 첫 공식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18일 오전 5시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습을 드러낸 ‘무한도전 응원단은 붉은악마들의 함성 속 공식적인 첫 무대를 마무리 했다.

이날 거리 응원에는 선발대로 브라질에 떠난 이들을 제외한 ‘무한도전 응원단 멤버들이 참가했다. 단장인 유재석을 비롯해 정준하, 손예진, 정일우, 바로(B1A4), 리지(애프터스쿨), 박명수, 하하 등은 벅차는 감격 속 자신을 소개한 뒤 준비해온 공식응원가 ‘빅토리와 ‘승리의 함성을 선보였다.

시민들의 식지 않은 열기는 ‘무한도전 응원단의 앙코르 무대를 이끌어냈고, ‘무한도전 응원단은 이에 부응해 브라질 현지, 대한민국 선수들이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준비해온 ‘붉은 노을로 더욱 가열시켰다.

사진=곽혜미 기자
‘붉은 노을마저 끝났지만 ‘무한도전 응원단을 부르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잦아들 기세를 보이지 않았다. 죄송하다. 준비한 노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떤 유재석은 마음은 감사하지만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 아쉬운 인사를 드린다. 다음 무대도 기대해 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무대 아래로 내려왔다.

한편 선발대로 지난 15일 김태호PD와 함께 브라질로 출국한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은 브라질 현지에서 러시아전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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