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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위터스, 토미 존 수술 받아
입력 2014-06-18 06:0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맷 위터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사진= ML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포수 맷 위터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MASN 등 볼티모어 지역 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아침 위터스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일명 토미 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2010년부터 볼티모어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위터스는 이번 시즌에도 26경기에 나와 타율 0.308 출루율 0.339 장타율 0.500 5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에서도 포수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수술로 재활에만 최소 9개월이 소요,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볼티모어는 일찌감치 위터스의 공백에 대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부터 닉 헌들리를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헌들리와 칼렙 조셉, 두 명의 포수로 남은 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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