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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러시아, 코코린-지르코프 선발 출전
입력 2014-06-18 05:59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 파격적인 선수 기용은 없었다. 사진(브라질 쿠이아바)=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쿠이아바) 이상철 기자] 러시아의 한국전 베스트11이 확정됐다. 예상 그대로였다.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지르코프(디나모 모스크바)도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한국과 첫 번째 경기에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코코린을 꼭지점에 세웠고 그 양옆에 지르코프와 샤토프(제니트)를 세웠다. A매치 최다 득점자(25골)인 케르자코프(제니트)는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상황에 따라 ‘조커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는 파이줄린(제니트), 글루샤코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사메도프(로코모티브 모스크바)로 구성됐다. ‘플랫4 수비에는 주장 베레주츠키(CSKA 모스크바)를 비롯해 이그나세비치(CSKA 모스크바), 콤바로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예첸코(안지 마하치칼라)로 이뤄졌다. ‘제2의 야신으로 불리는 아킨페에프(CSKA 모스크바)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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