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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박치기 퇴장, 안정환 “헤딩은 볼에다…왜 머리에 하냐” 일침
입력 2014-06-17 22:53 
페페 박치기 퇴장
페페 박치기 퇴장, 안정환 해설위원 일침

페페 박치기 퇴장 페페 박치기 퇴장

페페 박치기 퇴장을 보고 발끈한 안정환이 일침을 가했다.

포르투갈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독일전서 0-4로 패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전반 37분 페페가 뮐러를 머리로 들이받는 파울을 범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페페 박치기는 공격수 토마스 뮐러와 볼 경합을 벌이다 팔로 얼굴을 가하거나 넘어진 뮐러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페페는 레드카드를 받고 곧바로 경기장에서 퇴장 당하게 됐다.

페페 박치기 퇴장에 대해 안정환 해설위원은 머리로 넘어져 있는 선수를 헤딩했다. 볼에 해야지 왜 머리에 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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