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키 마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17일 오전 7시(한국시각)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조별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팝스타 리키 마틴(Ricky Martin)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 관심이 쏠린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 소니뮤직은 SNS를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릴레이 응원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 응원 이벤트의 시작을 장식한 인물은 바로 '월드컵 하면 떠오르는 남자' 리키 마틴이었다. 이번 월드컵 공식 주제곡을 부르기도 한 그는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리키 마틴 외에도 국내 가수로는 아웃사이더, 슈퍼쾌남, 좋아서하는밴드 등이 연이어 동참했다. 크레용팝과 보이그룹 알파벳, 이상은, 윙스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매일매일 이어지는 릴레이를 통해 월드컵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며 "온 국민과 뮤지션이 함께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타들의 응원 릴레이 영상은 매일 오후 7시 소니 뮤직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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