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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측 "안성현과 6개월째 열애 맞다" 공식입장
입력 2014-06-17 1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성유리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7일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성유리와 안성현 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성유리는 걸그룹 핑클 멤버로 1998년 5월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나쁜 여자들'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 사랑'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KPGA 입회해 데뷔했다. 프로 골퍼로 활동한 그는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올해 국가상비군 코치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3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진과 함께 브라질로 출국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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