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전북 김제에 다문화 베이커리 오픈
입력 2014-06-17 16:51 

  삼성이 오늘(17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결혼 이주 여성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이음'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커리 '이음'은 2012년 4월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글로벌투게더 김제'의 수익사업으로 개발됐습니다.
  '글로벌투게더 김제'는 베이커리 이음 사업을 위해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결혼 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파티쉐와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해 직원으로 고용했습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커리 이음이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일터가 돼 김제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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