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할리스커피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입력 2014-06-17 15:28 

커피전문점들이 잇달아 고급화한 매장을 내놓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인 '할리스 커피클럽' 1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할리스 커피클럽은 원산지와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이는 할리스커피의 새로운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제철 원두를 전문 바리스타의 다양한 추출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전문 로스터리 카페'를 표방하고 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처음으로 기계가 아닌 중력으로 커피를 내리는 푸어오버(Pour-over) 방식을 도입했다. 한 잔을 추출하는데는 2분을 넘지 않도록 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였다.

할리스 커피클럽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와 같이 기존 브랜드를 고급화한 매장이다. 앞서 프리미엄 매장을 연 브랜드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며 프리미엄 매장을 더 늘려가고 있다. 할리스 커피도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커피클럽 매장 5개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지은 할리스커피 이사는 "할리스커피의 전문성을 알리고 나아가 고급 커피문화의 대중화를 실현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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