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기부 문화 확산 토크콘서트 ‘이쁜 얼굴 쇼’ 진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가수 션이 기부 콘서트 ‘이쁜 얼굴 쇼를 진행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션이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스페이스 노아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 ‘이쁜 얼굴 쇼-션의 부채질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쁜 얼굴 쇼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선행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토크쇼. 션은 국내 대표 선행 아티스트로 섭외돼 전체 토크쇼를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같이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꺼이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 그는 최근 부산에서 서울까지 약 430km 구간 자전거 종단에 성공한 후 자신의 기부금 1억원에 430명의 후원금을 더한 1억430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추진중인 푸르메 재단에 전달하는 등 여러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션의 이야기와 영상, 박종성 하모니카 연주자의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또 자신이 걷는 만큼 기부금으로 전환되는 ‘빅워크, 생일 기부를 기획한 ‘비카인드,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 ‘함께 일하는 재단,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는 ‘트리플래닛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인·단체가 참여한다.
‘이쁜얼굴 쇼는 무료 선착순 초대로 진행되며, 명랑캠페인 홈페이지(www.merrycamp.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