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유리, 프로골퍼 안성현과 열애설…소속사 “확인 필요”
입력 2014-06-17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33)가 골프선수 안성현(33)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스타뉴스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약 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성유리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전혀 몰랐던 일"이라며 "본인(성유리)에게 확인 절차가 필요한데 지금 그가 브라질에 머물고 있어 빠른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성유리는 지난 13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진과 함께 브라질로 출국했다. 한국과 브라질의 시차는 12시간이다. 한국 시간 오후 3시 현재 브라질은 새벽 3시다.

성유리는 걸그룹 핑클 멤버로 1998년 5월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나쁜 여자들'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 사랑'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KPGA 입회해 데뷔했다. 올해 국가상비군 코치로 발탁되기도 한 그는 SBS 골프채널에 출연 중이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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