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진실母 "남편이 애들에게 악영향” 불행했던 과거
입력 2014-06-17 15:15 
故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남편의 악행을 밝혀 충격을 던졌다.
정옥숙 씨는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가정적으로 불안했던 게 아이들(최진실·최진영)에게 악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씨는 남편과 헤어진 것에 대해 (남편과) 헤어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바람둥이다. 집에 도통 안 들어온다”며 결혼하는 첫날밤에도 안 들어왔다. 결혼식을 하고 남산을 올라가서 다시 집으로 내려오더니 (나를) 캬바레로 데려갔다. 의자에 앉히더니 다른 여자들과 놀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애들 보는 앞에서도 다른 여자 만난다. 포장마차하고 있으면 그 앞에 여자랑 팔짱 끼고 지나간다”고 덧붙여 충격을 던졌다.
정씨는 두 애들이 가정적으로 불행하니까 그게 악영향을 받았을 것 같다. 어두운 면이 잠재했던 것 같다”며 그 이후로 진실이가 성공하면서 집안을 일으킨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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