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팽현숙은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김형일 아내 한복희와 함께 출연해 갈수록 늘어나는 중년 남편의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팽현숙은 "(최양락이) 방송에 나온 걸 알면 큰일 난다"면서 "남편 자랑하는 대회라고 거짓말을 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과거에는 '오직 개그만 있으면 산다'며 나가면 집에 안 들어왔는데 나이가 50이 되면서부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잔소리와 투정만 늘었다"고 했다.
이어 "방송국에서 좀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최양락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MC 조영구가 "그래도 계속 밖에 있다가 집에 있으니 좋지 않느냐"라고 묻자 팽현숙은 "중년 노후의 꿈을 위해 25년간 순대국밥을 열심히 팔았다"면서 그 때는 베짱이 남편과 개미 아내였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했던 노후가 아님을 거듭 강조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팽현숙은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김형일 아내 한복희와 함께 출연해 갈수록 늘어나는 중년 남편의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팽현숙은 "(최양락이) 방송에 나온 걸 알면 큰일 난다"면서 "남편 자랑하는 대회라고 거짓말을 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과거에는 '오직 개그만 있으면 산다'며 나가면 집에 안 들어왔는데 나이가 50이 되면서부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잔소리와 투정만 늘었다"고 했다.
이어 "방송국에서 좀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최양락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MC 조영구가 "그래도 계속 밖에 있다가 집에 있으니 좋지 않느냐"라고 묻자 팽현숙은 "중년 노후의 꿈을 위해 25년간 순대국밥을 열심히 팔았다"면서 그 때는 베짱이 남편과 개미 아내였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했던 노후가 아님을 거듭 강조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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