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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류현진 8승 요건 갖추고 교체 "너무 격하게 축하해주는 것 아냐?"
입력 2014-06-17 13:29 
류현진/ 사진=MK스포츠
[포토] 류현진 8승 요건 갖추고 교체 "너무 격하게 축하해주는 것 아냐?"

'류현진'

류현진이 시즌 8승에 재도전합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13번째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시즌 8승에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지난 12일 신시내티전에서 그는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3패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포함)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투구수는 105개(스트라이크 72개)였으며 평균자책점은 3.33에서 3.18로 낮췄습니다.

이날 주전 포수 A.J. 엘리스와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전 이후 5경기만에 호흡을 맞춘 류현진은 낮고 빠르게 제구되는 공으로 콜로라도 '강타선'을 요리했습니다. 류현진의 직구 최고구속은 94마일(151㎞)에 이르렀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3-1로 앞선 6회말 타석에서 제이미 로맥과 교체됐습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류현진은 시즌 8승(3패)째를 기록하게 됩니다.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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