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소한 지 얼마나 됐다고'…인터넷 사기 벌인 20대 검거
입력 2014-06-17 13:13 
사기죄로 복역하고 출소하자마자 인터넷 사기를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8개월 동안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려 피해자 86명으로부터 2,7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3살 원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원 씨는 사기 등 전과 39범으로 지난해 9월 출소한 뒤 한 달도 되지 않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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