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연인과 올 누드로…볼수록 더 야해 '후끈'
입력 2014-06-17 13:05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사진=보그 스페인판 트위터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연인과 올 누드로…볼수록 더 야해 '후끈'



호날두는 최근 연인 이리나 샤크와 함께 패션 잡지 '보그' 스페인 판을 통해 섹시한 화보를 선보였습니다.

'보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와 연인 이리나의 모습이 담긴 6월호 표지를 공개했습니다.

화보에서 이리나는 흰색 미니 드레스로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고, 호날두는 올 누드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며 다부진 몸매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호날두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G조 1차전에 포르투갈의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대회 시작 때부터 호날두에 대한 팬들과 언론의 기대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호날두의 득점포가 불붙을 것이라는 기대는 독일과의 1차전에서 처절하게 무너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전방에서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포르투갈의 동료 공격수들은 독일의 수비진을 휘저을 수 있을 만큼 경기력 수준이 높거나 조직적이지 않아 호날두에게 돌아오는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결국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0-4 참패를 지켜봤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후 기자들이 기다리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쏜살같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는 "우리 팀에서 기자들과 얘기하기로 한 선수가 따로 있다"며 쏟아지는 질문을 회피한 채 선수단 버스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에 대해 누리꾼은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그냥 화보 찍을 때가 좋았어"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포르투갈은 답이 없더라"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혼자서 해가기에는 진짜 힘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