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남상미, 똑같은 조선 선비 복장으로…"우리팀은 한국 승리 점친다"

이준기 남상미, 똑같은 조선 선비 복장으로…"우리팀은 한국 승리 점친다"

'이준기 남상미'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조선 총잡이'의 이준기 남상미 커플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에서 박윤강 역의 이준기, 그리고 그와 함께 러브라인을 그려낼 정수인 역의 남상미가 응원전에서도 척척 호흡을 발휘하며 환상의 콤비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라질에서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조선 총잡이가 응원합니다"라는 팻말을 나눠들고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선 총잡이' 커플.

나란히 조선의 선비 복장을 한 이준기와 남상미는 "이번 주는 마산, 안동, 속초를 돌며 촬영을 이어간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던 제작발표회 일정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몸이 피곤하더라도 18일 대한민국 첫 예선 경기는 무조건 사수할 예정이다"라며 촬영 현장 응원대열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조선 총잡이'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대한민국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대한민국에 큰 기쁨을 선사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우리 총잡이 커플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오는 25일 첫 방송됩니다.

이준기 남상미 응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준기 남상미, 완전 귀엽다" "이준기 남상미, 러시아전에서 제발 한국이 이기길" "이준기 남상미, 조선 총잡이? 드라마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