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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합동수술 이후 꽃미소 발산…"반할 것 같아!"
입력 2014-06-17 12:35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 사진=SBS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합동수술 이후 꽃미소 발산…"반할 것 같아!"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닥터이방인' 박해진이 이종석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수술 팀 경쟁으로 날 선 신경전을 펼치던 두 사람이 합동수술로 한 단계 가까워진 것입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 13회에는 한재준(박해진 분)이 수술을 끝낸 후 박훈(이종석 분)에게 관심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박훈과 한재준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오준규(전국환 분)에 의해서 수술팀원 모두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오수현(강소라 분)과 박훈이 의기투합해 의료소송을 막았고, 박훈을 제외한 수술팀원 모두 명우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후 한재준은 가리봉의원으로 박훈을 찾아와 묻고 싶은 게 두 가지가 있다며 "내 수술 왜 도왔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박훈과 자신이 같은 이유로 수술을 한 것을 확인한 한재준은 은근한 미소로 박훈에 대한 우호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소송 막아준 것, 날 걱정해서입니까?"라고 두 번째 질문을 던졌고, 박훈은 "그쪽이 괜찮은 의사라서 그랬수"라고 의사 한재준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박훈의 인정에 한재준은 이제껏 보여준 적 없었던 함박미소로 여심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후 한재준과 박훈은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처럼 친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13회 말미에서는 한재준이 박훈의 아버지가 박철(김상중 분)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한재준은 의료사고 증인을 서주기로 한 박철이 갑작스레 소송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박철이 왜 북한으로 넘어갔는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과연 이 두사람이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의사로서 진정한 화합을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중폭시키고 있습니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진짜 훈훈한 투샷이었어"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박훈 아버지 착한 아저씨였는데 한재준이 오해 안했음 좋겠네"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꽃미소 좀 봐. 반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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