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만취연기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이하나(정수영 분)와 서인국(이민석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대기업 계약직 2년차 여직원 이하나는 직장 상사인 본부장 이수혁(유진우 분)에게 고백하자마자 거절당했다.
그는 실연의 아픔에 편의점에서 팩소주를 들이키고 이수혁에게 끝없이 전화하는 등의 주사를 부렸다. 특히 이하나는 산발이 된 머리와 다 번진 메이크업으로 망가진 채 길거리에 눕기까지 했다.
이때 이하나의 앞에는 우연히 같은 버스를 탄 서인국이 있었다. 서인국은 이하나의 망가진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미소 지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성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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