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덤앤더머스, 하이트와 `8강고고 박스` 출시
입력 2014-06-17 11:58  | 수정 2014-06-17 13:46

종합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덤앤더머스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새벽 축구 응원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간식박스를 출시했다.
덤앤더머스는 하이트진로음료와 제휴해 하이트 제로 무알콜 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담은 '8강고고 박스'를 출시하고, 17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
월드컵박스에는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은 무알코올 맥주와 나초, 치즈, 오징어, 견과류 등 다양한 안주가 함께 들어 있어, 월드컵 기간 집이나 사무실에서 축구 경기를 보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덤앤더머스가 월드컵박스를 출시한 이유는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 대부분이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진행돼 호프집에서나 길거리 응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음날 출근하거나 운전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기면서 응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다.

월드컵박스는 전국에 신선 배송되며,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새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신선하고 시원하게 월드컵박스를 배송할 예정이다.
조성우 덤앤더머스 대표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월드컵 박스를 통해 가족, 동료들과 함께 더욱 재미있고 건전한 응원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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