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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어머니 “故 최진영, 밤만 되면 최진실 묘역 찾아갔다”
입력 2014-06-17 11:13 
최진실 최진영
최진실 어머니, 故 최진실 최진영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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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최진영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두 사람을 언급했다.

정옥숙 씨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고 최진실과 고 최진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옥숙 씨는 최진실이 떠난 후 15개월 만에 최진영도 떠났다. 최진실이 떠났을 때 최진영은 누나 있을 때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실 최진영, 두 사람 우애가 정말 두터웠다. 노트에도 누나 얘기만 써놨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정옥숙 씨는 최진영은 밤만 되면 최진실 묘역을 찾아가 얘기를 하다 왔다.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 물건을 자기 방에 전시해놓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최진영이 걱정됐다던 정옥숙 씨는 괜찮다는 의사가 있으면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몇 달 정도 괜찮더니 다시 우울증 증세가 나타났다. 그렇게 아들 떠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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