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장중 52주 최저가(신저가)로 추락했다.
1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 대비 5.73% 내린 7730원을 기록 중이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예정발행가액을 1주당 7420원에서 594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 예상규모도 2449억원에서 196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신주발행가는 8월 1일 최종 확정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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