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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 전쟁서 연일 승전보 ‘우위 선점’
입력 2014-06-17 09:52 
[MBN스타 금빛나 기자]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이 뭉친 MBC가 2014 브라질 월드컵 4일차 경기 중계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지상파 3사에서 중계한 ‘독일 대 포르투갈 경기에서 MBC가 3.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우종 캐스터와 이영표, 김남일 해설위원을 내세워 같은 경기를 중계한 KBS2는 3.2%를, 배성재 캐스터와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을 앞세운 SBS는 2.1%의 시청률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MBC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칠레와 호주경기에서 4.9%, 15일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6.9%, 16일 열린 보스니아와 아르헨티나 5.8% 등 10위 안에 4경기를 올리며 시청률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15일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 예선 1차전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서는 8.5%로 집계, 월드컵 시작 일부터 현재까지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먼저 웃게 됐다.

한편 김성주·안정환·송종국은 오는 18일 오전 6시부터 방송되는 우리 대표팀과 러시아 경기에도 나선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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