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베이비 카라 보러 2000여 日 팬 운집…대단
입력 2014-06-17 0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카라 새 멤버를 뽑는 일명 '카라 프로젝트'의 베이비 카라가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7일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일본에서 깜짝 길거리 공연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의 길거리 공연은 지난달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인 타마 플라자에서 개최된 것으로,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섰던 무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세 차례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베이비 카라 멤버들 만의 단독 공연은 경험이 없던 상황. 다소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었지만 이들이 무대에 오르자 현장에는 2천 여 명의 팬이 운집, 카라에 대한 식지 않은 관심을 엿보게 했다.
현장에 함께한 제작 관계자는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수로 증명됐다. 공연 장소가 외곽에 위치해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번에 해소됐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나서 공연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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