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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응원단, 브라질 일간지에 대한민국 응원 광고 게재
입력 2014-06-17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무한도전' 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응원 광고를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무한도전' 팀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브라질 최대 일간지인 폴라 데 상파울로 스포츠 섹션 9면에 반면 광고를 게재했다.
대한민국 공식 응원문구인 '즐겨라, 대한민국!(ENJOY IT, REDS!)'을 헤드라인으로 강조한 가운데 광고 문구에는 포르투갈어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이라고 적혀 있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8회 연속 출전한다는 것을 강조하여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에는 '무한도전' 멤버 뿐만 아니라 배우 손예진과 정일우, 개그맨 지상렬, B1A4 바로와 애프터스쿨 리지 등 '무한도전 응원단'이 촬영에 함께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16강 고지의 가장 중요한 관문인 첫 게임에 맞춰 광고를 올림으로써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자 했고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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