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아이디-록웰 콜린스, 옵티컬 본딩 라이선스 계약 체결
입력 2014-06-17 09:14 

디스플레이·모바일 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디아이디가 미국 록웰 콜린스(Rockwell Collins)사와 옵티컬 본딩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옵티컬 본딩(Optical Bonding)이란 공기층이 생기지 않게 LCD와 터치스크린을 합착해 빛의 산란을 줄여 햇빛 아래서도 디스플레이가 잘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디아이디는 소형 뿐만 아니라 중·대형 패널에도 적용 가능한 옵티컬 본딩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록웰 콜린스 또한 그간 항공기용 디스플레이에만 적용해왔던 자사의 기술을 디아이디의 양산기술과 접목시켜 일반 소비자용 IT기기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록웰 콜린스의 존 피셔 사업관리 본부장은 "록웰 콜린스의 기술은 열악한 환경과 잦은 사용에도 디스플레이의 내구성과 우수한 광학 품질을 유지해준다"며 "상당량의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별도 세정공정까지 필요한 기존 '액형 박막적층' 방식에 비해 더 효율적이면서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록웰 콜린스는 지난 3일~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의 'Display Week 2014'행사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옵티컬 본딩 기술을 소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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