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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카라, 일본서 2000여 명 팬 운집해…인기 벌써 이 정도?
입력 2014-06-17 08:26 
베이비 카라
베이비 카라, 日 첫 무대서 뜨거운 현지 반응 느껴

베이비 카라, 베이비 카라

7인의 연습생이 펼치는 카라를 향한 꿈의 도전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의 베이비 카라(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 멤버들이 일본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고스란히 느꼈다.

17일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 4회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깜짝 일본 길거리 공연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번 일본 길거리 공연은 지난달 31일 일본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인 타마 플라자에서 개최된 것으로,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섰던 무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3차례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베이비 카라 멤버들만의 단독 공연은 경험이 없던 상황. 일본 현지에서 어느 정도의 관객이 모일지 미지수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도전은 무모해 보였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타마 플라자 메인 무대에는 무려 2000여명의 일본 현지 팬들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메인 무대 주변에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을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비롯해 여느 그룹의 공연 무대에 동원되는 응원 도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함께한 제작 관계자는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수로 증명됐다. 공연 장소가 외곽에 위치해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 번에 해소됐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나서 공연을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 카라, 베이비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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