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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단시간 골, 뎀프시 부상
입력 2014-06-17 08:26 
월드컵 최단시간 골. 가나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뎀프시가 부상당하자 클리스만 감독이 황당한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TV 캡쳐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선제골의 주인공 뎀프시가 부상을 당했다.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미국과 가나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이 열렸다.
이날 가나 미국전에 선발 출격한 뎀프시는 전반 가나 선수와의 몸 싸움 중 코 부상을 당했다. 뎀프시는 가나 선수의 다리에 코를 맞아 피를 흘렸다. 클리스만 미국 감독은 양 팔을 벌리며 당황스럽다는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뎀프시는 선발 34초 가나의 수비수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이번 월드컵 최단시간 골을 넣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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