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서영 "야구선수들이 대시하는 때, 이미 지났다"
입력 2014-06-17 08: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인 공서영이 '야구여신' 당시 높은 주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서영은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 "연애를 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공서영은 "요즘 고민이 뭐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연애를 하고 싶다. 안 한지 오래 됐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MC 김태균은 "그냥 하면 되잖냐?"라고 의아해 했고, 정찬우는 "야구 선수들이 대시 안 하냐?"고 더해 물었다.

이에 공서영은 "그때(야구선수들이 대시할 때)는 이미 지났다"며 "처음에는 (대시를) 뿌리쳤는데 이제는 살짝 아쉽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옛날에 잠깐 만났던 선수랑 경기장에서 마주치면 서먹하냐?"고 은근히 공서영을 떠봤지만, 공서영은 "안 만났다"고 극구 부인, 웃음을 자아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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