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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미국] 뎀프시, 29초 만에 선제골…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은?
입력 2014-06-17 07:46  | 수정 2014-06-17 08:25
'가나 미국' '뎀프시' '월드컵 최단시간 골' / 사진=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나 미국] 뎀프시, 29초 만에 선제골…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은?

'가나 미국' '뎀프시'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클린트 뎀프시 선수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가나-미국 경기에서 경기시작 29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뎀프시의 골은 이번 대회 최단 시간 골이자 역대 월드컵 중 5번 째로 빠른 골입니다. 이 부문 기록은 2002 한일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터키 경기에서 터키의 하칸 쉬퀴르가 불과 11초 만에 기록한 골입니다.

미국은 뎀프시의 선제골로 전반이 진행 중인 현재 1-0으로 앞서 있습니다.

가나와 미국은 '월드컵 3회 연속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 팀은 2006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어 가나가 모두 2-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피파랭킹은 13위, 가나는 37위입니다. 미국은 제1회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 가나는 지난 대회인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것이 월드컵 최고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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