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동해안·독도 부지사 신설 제안…투자유치 강화
입력 2014-06-17 06:16  | 수정 2014-06-17 08:42
【 앵커멘트 】
민선 6기 경북호의 밑그림을 그리는 경북 새출발위원회가 동해안 독도 부지사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또 투자유치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성격이 비슷한 공공기관을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새출발위원회는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동해안과 독도를 총괄할 부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동해안 북극항로 개척과 환동해안 시대에 대비해 동해안 독도 부지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중앙 부처에 이러한 의견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 예정된 도청 이전은 도민 의견을 수렴해 정확한 이전 시기와 방법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민선 6기 도정의 핵심을 투자유치에 두고 투자유치단장을 투자유치실장으로 격상했습니다.

▶ 인터뷰 : 하춘수 / 경북 새출발위원회 위원장
- "30조 투자유치, 또 300개의 유량기업 유치, 또 7대 핵심산업을 유치한다든가 이러한 과제별로 세부실천 계획을 만들어서…."

무엇보다 기관 성격을 전면 재검토해 유사중복 기관을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공공개조, 경제혁신, 민생행복, 안전개혁, 사회 상생 등 5대 새 출발 아젠다를 선정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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