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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메시 결승골로 보스니아 꺾어
입력 2014-06-16 18:35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넣으며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 상대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자책골로 1대0 리드를 잡았다.
후반 20분 메시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보스니아는 후반 40분 이비세비치가 한 골을 성공시켰지만 역전승은 거두지 못한 채 아르헨티나에 패배했다.
메시는 이번 경기로 국제축구연맹(FIFA)가 지명하는 최우수 선수 MOM(Mon Of Match)에도 선정됐다.
경기 후 메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긴장과 초조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승리했다는 것이다"라며 "내게는 중요한 골이었고, 더 중요한 것은 그 골이 승리를 결정짓는 골이었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대단하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자책골도 나왔구나"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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