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수신 품질 통합시스템 서비스 도입

스카이라이프가 오늘(16일) 끊김 없는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수신품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 사전 점검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가입자의 방송 신호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신호가 미약하면 전문 기사가 사전서비 B/S를 나가도록 조치하는 겁니다.
이로써 TV시청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고 A/S 발생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의 실시간 날씨 정보와 연동하여 기상이 악화될 때 신호 취약 지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속한 현장점검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는 위성방송의 약점을 보완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이라이프는 1년간의 시스템 개발작업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는 문제 발생 전에 찾아가는 사전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유료방송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