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사진)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통일에 대비해 독일 신탁관리공사 같은 전담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과 캠코가 공동 개최한 '미래 통일한국의 국가자산 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동독 지역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구인 독일 신탁관리공사 모델을 통해 통일 한국의 국가자산 관리 기본 방향 정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 사장은 "캠코는 국가자산 종합 관리기관으로서 국유 일반재산을 관리하고 있다"며 "다가올 통일 시대에도 캠코가 축적해온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일 한국의 국가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송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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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서는 동독 지역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구인 독일 신탁관리공사 모델을 통해 통일 한국의 국가자산 관리 기본 방향 정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 사장은 "캠코는 국가자산 종합 관리기관으로서 국유 일반재산을 관리하고 있다"며 "다가올 통일 시대에도 캠코가 축적해온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일 한국의 국가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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