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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이상윤 “지난 봄의 행복 못 잊을 것” 종영 소감
입력 2014-06-16 16:15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MBN스타 안성은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아쉬움과 고마움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은 지난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남자주인공 박동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불미스러운 사고와 난관을 겪으면서도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를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상윤은 소속사를 통해 ‘엔젤아이즈는 내게도 정말 의미있는 작품이었다”며 ‘엔젤아이즈와 박동주를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박동주로 살았던 몇 달이 짧다면 짧을 수도 있지만 많이 웃고 많이 울었던 동주에 감정적으로 힘이 들었던 때도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좋은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과 함께였기에 나는 항상 행복했다. 지난 봄, 박동주를 만난 행운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아쉽지만 박동주를 보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이제 다시 배우 이상윤으로 돌아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엔젤아이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상윤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산타 바바라 홍보 활동에 매진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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