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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편파해설, 일방적인 코트디부아르 응원…조우종에 말려달라고 까지
입력 2014-06-16 12:50 
이영표 편파해설
이영표 편파해설, 동시간대 2위 기염

이영표 편파해설, 이영표 편파해설

이영표 편파해설에 KBS가 차범근과 배성재의 SBS를 제치고 지상파 3사 월드컵 동시 중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께부터 방송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에서 KBS2는 7.9%(이하 전국기준, 순수 경기 시청률)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는 지상파 3사의 메인 캐스터와 해설이 맞붙었다. 이 가운데 KBS는 이영표의 일방적으로 코트디부아르를 응원하는 편파해설을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KBS는 이날 차범근, 차두리, 배성재를 앞세운 SBS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이영표는 조우종에게 혹시 내가 편파 해설을 하면 말려달라”고 부탁했다.


조우종은 나도 장담할 수 없지만, 노력해보겠다”며 중계 내내 일본 축구팀에 대한 경쟁심과 국민 정서를 자극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MBC는 8.5%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SBS는 5.4%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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