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의 금융제재 해제를 지켜본 뒤 핵시설 가동을 중지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김 부상이 귀국길 경유지인 나리타 공항에서 기자단에게 영변 핵시설을 중지하고 봉인한다는 6자회담 합의사항과 관련해 자금의 동결을 30일 이내에 해제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김 부상의 이번 발언이 가능한 한 많은 계좌를 해제하도록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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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김 부상이 귀국길 경유지인 나리타 공항에서 기자단에게 영변 핵시설을 중지하고 봉인한다는 6자회담 합의사항과 관련해 자금의 동결을 30일 이내에 해제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김 부상의 이번 발언이 가능한 한 많은 계좌를 해제하도록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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