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보이프렌드가 부산과 대구에서 벌인 게릴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신곡 '너란 여자' 발매를 기념해 지난 주말 대구, 부산 지역에서 팬과 만나고 열띤 시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의 한 백화점 앞 야외 무대, 부산 해운대 해안가에서 치러진 게릴라 콘서트에는 수백여 행인과 팬이 몰려 뜨거운 반응으로 답했다.
보이프렌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호를 보내줘 가슴이 벅찼다"며 "최선을 다해 국내 활동을 벌이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한편 보이프렌드가 최근 발표한 '너란 여자'는 카라 등 톱가수들을 배출해낸 유명 작곡가 팀 스윗튠의 작품으로,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여인에게 매번 상처 받는 남자의 심정을 거친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날 보이프렌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이프렌드, 대박 멋져" "보이프렌드, 더 성숙해졌군" "보이프렌드, 이름때문에 어려보여" "보이프렌드, 노래가 떠야되는데" "보이프렌드, 게릴라 또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