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지성, 사슴에 “너랑 뽀뽀하는게 쉽겠어” 넋두리 ‘폭소’
입력 2014-06-16 10: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박지성이 사슴에게 넋두리를 늘어놨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박지성이 사슴, 얼룩말과 셀카 찍기에 도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성은 당근을 이용해 사슴들을 유인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꿈적도 하지 않던 사슴들이 그의 정성어린 당근 마케팅(?)으로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에게 다가올 듯 말 듯 밀당을 하는 사슴 한 마리에게 "발을 창문으로 올려 머리를 쓰란 말이야. 뭐가 그렇게 무섭다고 도전을 안 해"라며 "차라리 얘랑 뽀뽀하는 게 쉽겠다"고 하소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지성 사슴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사슴, 너무 웃겨" "박지성 사슴, 캡틴의 색다른 모습" "박지성 사슴, 김민지는 너무 좋겠다" "박지성 사슴, 런닝맨 반고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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