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 조경·정원박람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KNN, 국제신문, 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와 벡스코가 공동 주관한다.
에넥스트, 동아조경, 테마월드, 레드그린 등 지역을 대표하는 조경업체와 유니온랜드, 예건, 비엔지, 신비원 등 80여 개사가 336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에넥스트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로보카 폴리를 접목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소개하고, 아시아 최대 놀이시설 제작업체인 유니온랜드는 유럽산 1등급 자연 원목으로 제작한 친환경 놀이시설물인 에코 스토리를 출품한다.
예건은 부족한 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일 기업과 기술제휴해 제작한 빗물저장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에코시티, 에비엠그린텍, 자이온쏠라 등에서 생태복원, 태양광 조명, 황토 벽돌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전국 시·도의 조경과 토목담당 공무원, 조경 설계와 건설사 담당자, 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을 초청해 참여기업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 홈페이지(www.landscapebusan.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1-740-8900)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