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라크 진행 사업 최우선 지원"
입력 2014-06-15 23:47  | 수정 2014-06-16 09:05
이라크 정세 불안 사태와 관련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서울 염곡동 코트라에서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무역보험공사, 플랜트산업협회 등과 함께 이라크 사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이라크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석유가스전 등 자원개발 프로젝트와 플랜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라크 사태로 빚어질 수 있는 원유수급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는데, 이라크 주요 유전과 주요 수출항이 비교적 안전한 남부지역에 집중돼 있어 현재로서는 특이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산업부는 파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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