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銀, 지점당 순익 16억 `최고`
입력 2014-06-15 18:00 
신한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중 지점당 순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영업하는 17개 시중은행 중에서 신한은행의 지점당 순이익이 16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은행들의 지점당 평균 순이익은 6억5000만원이었다. 반면 수협은행(3억9000만원), 농협은행(2억3000만원) 등의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과 수협은행은 수익이 저조한 농어촌에 지점을 많이 두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 관계자는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은 지점 개설을 꺼리지만 농협은 농어민들을 위한 금융기능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지점을 가장 많이 확대한 은행은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2003년 이후 지난해 6월까지 총 316개 지점을 새로 개설했다. 이윤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자금융이 발전하고 있지만 지점은 고객과의 대면 채널로서의 가치를 지닐 수 있다"며 "단순한 점포 축소보다는 지점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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