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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첫 타석에 오른 프라도, `솔로포 작렬` [MK포토]
입력 2014-06-15 14:51 
LA다저스가 투타 양면에서 활약한 댄 하렌을 앞세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선발 하렌이 시즌 7승(4패)을 기록했고, 애리조나 선발 조시 콜멘터는 패전투수가 됐다.

9회 첫 타석에 오른 애리조나 프라도가 다저스 마무리 잰슨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17일 오전 8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류현진의 콜로라도전 등판은 3번째이며, 이번에 맞대결할 상대 선발은 신인 좌완투수 타일러 마첵이다. 마첵은 메이저리그에서 단 1경기 밖게 치르지 않았지만 지난 12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2실점을 하면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바 있다.

다저스는 오늘 1승을 추가하여 37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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