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하청업체 노조 원직복직 촉구

하이닉스-매그나칩 구 하청업체 노조는 해고된 노조원의 원직 복직에 충청북도 국회의원과 도지사가 직접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구 하청업체 노조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충청북도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4년 10월 노조 결성을 이유로 쫓겨났다며 지역국회의원과 도지사는 사기업의 경영권 문제라는 변명만 하지 말고 직접 사태를 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노조는 2004년 12월 원청업체인 하이닉스의 불법 파견근로 중단을 촉구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구 하청업체가 직장을 폐쇄하고 원청업체도 하청업체와의 도급 계약을 해지해 지금까지 복직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