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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질주는 시작됐다` [MK포토]
입력 2014-06-15 12:22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레이싱대회인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2라운드가 15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그리드워크 결승 15랩 참가 선수들이 질주하고 있다.

지난 4월 치러진 개막전에 200대가 넘는 차량이 참가하며 2014시즌을 힘차게 출발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이번 2라운드에도 254대가 출사표를 던지고 짜릿한 스피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라운드 역시 RV/SUV부문과 승용부문 최고클래스인 '엔페라 R300'과 '엔페라 GT 300'이 가장 치열한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막전 약 2000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이번 2라운드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지난 1라운드 때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키즈 레이싱 투어'프로그램은 영어교육과 결합한 색다른 모습으로 진행됐다.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어린이들이 경기장 투어, 레이싱카 체험,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스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실제 레이싱 차량에 동승하는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신개념 스탠드형 이륜 스쿠터인 세그웨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영암)=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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