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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해설, "편파 염려된다" 솔직 고백
입력 2014-06-15 11:41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해설/사진=KBS2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해설, "편파 염려된다" 솔직 고백



KBS 해설위원 이영표가 편파 해설을 염려했습니다.

일본과 코트디부아르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C조 첫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날 이영표 위원은 코트디부아르 일본전을 앞두고 "일본 유니폼을 보면 선수시절이 생각 나 편파 해설이 염려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이어 "일본 유니폼을 보니까, 선수 시절 때가 생각나서 판단력이 흐려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공영방송 KBS에서 해설하는 만큼 노력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또 캐스터 조우종에게 "혹시 내가 편파 해설을 하면 말려달라"고 부탁했고, 조우종 역시 "나도 장담할 수 없지만, 노력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영표 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해설, 인간적이다", "이영표 해설, 대한민국 모두가 그렇습니다!", "이영표 해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이해할 것!"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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